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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6/28(월)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6. 28.

1. 전 거래일(625)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1,130원대 초반으로 하락 개장함.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여 1,130원 선을 하회하여 등락하였으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 또한 받음. 외국인이 2,500억원 가량 국내 주식을 순매수 하였으며, 역외 위안화(USD/CNH)도 달러당 6.45위안으로 하락함. 원화는 위안화와 연동되는 모습을 지속하였으며,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7.20원 하락한 1,127.70원에 장을 마감함.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각종 정책들을 통해 하반기에 경기회복의 속도를 더하겠다고 밝혔음. 홍 부총리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에 참석해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위기의 어둡고 힘든 터널을 지나 수출과 내수가 뚜렷한 경기 회복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라며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 이후 완전한 경기 회복으로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라고 말했음.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가르는 중대한 시기이고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미래선도 전략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음. 그러면서 대전환기를 대비하고 활용하기 위해 3가지 방향에서 과제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홍 부총리는 "최근 빨라지고 있는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의 속도를 가속할 수 있는 정책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체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구조 대전환 및 미래 과제들도 충실히 발굴해 보강하겠다"고 했음. 이어 "코로나19가 취약계층에 더 큰 타격을 주고 그 격차가 커졌기 때문에 하반기 경기 회복은 단순한 회복 아니라 고용과 회복을 동반하는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따듯한 회복이 될 수 있게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음. 그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의 집행력을 최대한 뒷받침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검토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연계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로 성장경로에서 벗어나 있는 우리 경제의 조기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27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14 (국내: 570)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27.70 (고가: 1,133.00 저가: 1,126.80) / 전거래일 종가 1,134.90
6/28 매매기준율: 1,128.80 / 거래량: 119.6억불
○ 韓 코스피: 3,302.84 (0.51%), 韓 코스닥: 1,012.13 (0.05%)
○ 日 닛케이: 29,066.18 (0.66%), 中 상해종합: 3,607.56 (1.15%)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물가 지표가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나온 것에 안도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고, 뉴욕 유가는 원유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며 5주 연속 상승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위험선호 현상 강화 속에 횡보했고, 10년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소화한 뒤 다음 주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음.

-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음. 25(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젠그렌 총재는 한 행사에 참석해 머니마켓펀드, 스테이블 코인, 주택시장의 위험 등을 언급하며 저금리 환경이 조성하는 금융안정 위험을 지적했음. 그는 정책당국자들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주택 가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스테이블 코인 등의 가상화폐도 실제로는 안정적이지 않으며 미래 위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로젠그렌 총재는 또한 머니마켓펀드의 위험도 여전하며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음. 그는 높은 자산 밸류에이션은 연준의 완화적 정책과 연계됐다는 점에서 놀랍지 않다며 사람들이 초완화적 정책이 거의 영원할 것으로 가정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음. 로젠그렌 총재는 올해 미국의 성장률이 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로젠그렌 총재는 경제가 연준의 양대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며 다만 노동시장의 슬랙(유휴노동력)을 살피길 원하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약간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27.20(서울환시 종가대비 0.70원↓)

○ 유로/달러: 1.19401 (0.06%), 달러/: 110.754 ( 0.10%), 달러인덱스: 91.776 ( 0.01%)
○ 美 2Y 국채금리: 0.277% (1.2bp), 10Y: 1.543% (5.4bp), 30Y: 2.164% (6.9bp)
CRS 3Y Mid: 0.645% ( 0.110%) / 3M Libor 금리: 0.15% (-%)
○ 다우: 34,433.84 (0.69%), S&P: 4,280.70 (0.33%), 나스닥: 14,360.39 (0.06%)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4.05 (1.0%)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특별한 매크로 재료 없이 반기 말 환시 수급 상황 및 장중 역외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되며 1,1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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