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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대학생, 2006~2008

815대축전? 부끄러운줄 알아라. 날강도같은 놈들.

by hyperblue 2006. 8. 15.
아주 학교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았더만. 기가막혀서...


진보니 뭐니 겉멋만 든 여기저기 노조다 뭐다 하는 놈들부터 반미반전자주통일 구호 외우면서 게거품무는 세뇌된 년놈들이 남의 학교 몰려와서 술쳐먹고 행패부리고 지랄하는게 815통일대축전이냐?

엿먹어라 미친놈들아. 통일은 니들끼리하시게? 우리학교가 니들 봉이냐?

작년에 연대에서 못하게 했더니 쌍욕을 하면서 경희대로 옮겨가서 아주 개판을 만들어 놨다는구만. 술쳐먹고 노상방뇨하고 기물파손하는게 뭐 니들같이 저급한 족속들에게는 축제인가보지.

당신들이 뭔데 학교가 행사를 불허하겠다는데 왈가왈부하면서 지랄하는건가.

새빨간 운동권 총학생회가 원흉인가? '대의민주주의'에 입각해서 하겠느니 어쩌느니. 웃기지마라.

어차피 그래봤자 마빡에 빨간띠 두른 술병든 아저씨들한테 굽실굽실 끌려다닐꺼면서.

'주류반입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아주 소주가 박스채로 들어가던데?


뒷짐지고 방관하는 경찰이나, 아버지뻘, 할아버지뻘 학교경비아저씨들께 쌍욕하면서 밀치고 지랄하는 빨갱이새끼들이나 다 똑같다.


토익공부 좀 할라고 요 며칠 중앙도서관 가는데 아주 토나와서 못봐주겠다. 연세대는 민주화의 성지?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럼 와서 묵념이나 하고 갈것이지 술쳐먹고 오바이트나 하면서 난동부리는건 어느 나라 의식이냐?


행사를 찬성하거나, 타대생인 사람들은 단순한 이기주의로 보이겠지. 그 꼴난 캠퍼스 하루 개방한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정말 싫다. 개념을 물에 쳐말아먹은 새끼들. 항상 명분만 그럴싸한 새끼들.



열람실에 앉아있어도 간간히 들리는 백양로 한가운데에서 더위먹은 년놈들이 난동부리는 소리가 자꾸 자극한다.

'민중의 소리'? 연대가 행사불허 하는게 엿같다고 한 기사에 달린 저급하고 지극히 빨갱이스러운 놈들의 댓글이 이번 815대축전인지 뭔지를 주최하는, 참가하는 새끼들의 수준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저글링같이 떼거지로 러쉬하는 놈들 앞에서 소리마저 묻혀버리는 행사반대하는 선배들의 피켓시위가 애처롭다.

화가 나도 이렇게 내 블로그에 욕질밖에 할 수 없는 내가 한심하고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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