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10월 20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435.40	1,436.40	1,427.20	1,433.30 (전일比 7.1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가 재기된 영향으로 1,430원대로 반등함. 장중에 중국의 코로나19 격리 완화 기대가 제기된 영향으로 상단은 제한되었음. 美 국채금리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를 지지한 가운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7.10원 상승한 1,433.3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431.70원 - 거래량 : 약 94억불

※ 10/20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25,431명(국내: 25,378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218.09	▼ 0.86%
韓 코스닥	680.44	▼ 1.47%
日 닛케이	27,006.96	▼ 0.92%
中 상해종합	3,035.05	▼ 0.31%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0.97840 (▲ 0.11%)	2Y	4.601% (▲ 4.3bp)	DOW	30,333.59 (▼ 0.30%)	CRS 3Y Mid	3.620% (▲ 0.035%p)
USD/JPY	150.165 (▲ 0.20%)	10Y	4.221% (▲ 9.8bp)	S&P	3,665.78 (▼ 0.80%)	Libor 3M	4.32% (▲ 0.04%p)
달러인덱스	112.879 (▼ 0.01%)	30Y	4.217% (▲ 9.2bp)	NASDAQ	10,614.84 (▼ 0.61%)	WTI (11月물)	85.98 (▲ 0.5%)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美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을 경계하며 혼조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美 연준 당국자들의 금리 인상 발언이 이어지며 ‘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 증시 :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美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하락 마감 - 유가 : 中 당국의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격리기준 완화 검토 소식에 소폭 상승 마감

□ 주요 뉴스

○ 日 10년물 금리 '선' 넘었네…일본은행, 국채 수조원 긴급매입 (블룸버그)

-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J는 이날 오전 10년물 국채금리가 정부가 정한 기준선(0.25%)을 웃돌자 긴급 국채 매입 계획을 발표했음. 블룸버그는 BOJ가 5년물 이상 국채 2500억엔(약 2.4조원)어치 매입하고, 이와 별도로 10년물 국채를 금리 0.25%에 무제한 매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음.

-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5bp 오른 0.255%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정부의 목표 금리 기준을 넘어섰음.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함.

- 블룸버그는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정부 상한선을 넘어선 것에 대해 "다른 중앙은행들과 갈등이 심하다는 관점에서 BOJ의 채권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는 시장의 뿌리 깊은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음.

- 일본은행(BOJ)이 채권시장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금리) 통제를 위해 예정에 없던 시장 개입에 나섰음. BOJ는 YCC 정책으로 채권 시장을 관리하고 있음. YCC는 중앙은행이 정부가 설정한 장기시장금리 목표 달성을 위해 채권을 매수 또는 매도하는 정책임. 블룸버그에 따르면 BOJ는 정부가 정한 10년물 국채금리 기준선 0.25%를 유지하고자 지난 5월부터 장기국채를 매일 무제한 매입하는 초완화적 정책을 펼치고 있음.

- BOJ의 긴급 채권 매입 계획 발표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정부 기준선인 0.25%로 하락했지만, 시장은 BOJ의 정책 변화 조짐이 보이지 않는 만큼 국채금리가 다시 기준선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음.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은행의 세라 아야코 시장 전략가는 "BOJ의 정책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정부의 기준선을 넘어서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430.75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2.3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역사적인 레벨인 150을 넘어선 것을 주목하며, 동반 약세 흐름에 연동되어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