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환(FX)

1/20(금)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3. 1. 20.

1. 전 거래일(119)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236.20 1,241.80 1,231.60 1,232.10
(전일比 5.3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매수에 따른 환전 성격의 달러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함. 장 초반에 호주의 경제지표 부진에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고점인 1,240원 부근에서 공방을 벌였으나 상승 돌파에 실패함. 오후들어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세가 강해진 점이 달러/원 환율 하락을 견인하였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5.30원 하락한 1,232.1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236.00

- 거래량 : 112억불

1/19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29,816(국내: 29,753)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380.34 0.51%
韓 코스닥 712.89 0.16%
日 닛케이 26,405.23 1.44%
中 상해종합 3,240.28 0.49%

2. 뉴욕시장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08297
(0.40%)
2Y 4.131%
( 3.4bp)
DOW 33,044.56
( 0.76%)
CRS 3Y
Mid
3.09%
(
0.03%p)
USD/JPY 128.430
( 0.34%)
10Y 3.405%
( 2.4bp)
S&P 3,898.85
( 0.76%)
Libor 3M 4.82%
(
0.01%p)
달러인덱스 102.078
(0.34%)
30Y 3.562%
( 2.7bp)
NASDAQ 10,852.27
( 0.96%)
WTI
(2
月물)
80.33
( 1.1%)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ECB 라가르드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하락 마감
- 10Y 국채금리 : 美 연준 인사들의 제약적 통화정책 지속 시사 발언에 상승 마감
- 증시 : 매파적인 美 연준 인사 발언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 유가 : 중국의 춘제()를 앞두고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상승 마감

□ 주요 뉴스

YCC 정책이 日 채권시장 파괴한계에 부닥친 초완화정책 (닛케이아시아)

-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정책을 고수하면서 한계에 직면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9일 보도했음.

- BOJ의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이 일본 채권시장을 파괴하고 있기 때문임. BOJ의 대규모 채권매입으로 10년물 국채 공급을 고갈시켰고, 시장이 왜곡되면서 회사채 발행도 방해를 받고 있음. BOJ는 새로운 조처를 내놓고 국채에 대한 자연스러운 수요를 촉발해 수익률 곡선을 매끄럽게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초완화정책의 부작용이 누적되면서 현행 정책을 얼마나 오래 끌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만 커지고 있음.

- 일본 국채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갖고 있던 투자자들은 18 BOJ 회의가 끝나자 재빨리 국채를 되사들이면서 국채 수익률을 전반적으로 끌어내렸음. 그럼에도 9년물 금리는 0.5%를 웃돌았고 10년물 금리 4.1%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됐음. 통상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은 높아짐. 수익률 곡선의 왜곡은 지난달 BOJ 10년물 금리 상단을 0.5%로 올린 이후에 더 심해졌음.

- 시장에서는 BOJ 12 '서프라이즈' 조처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향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음. 모건스탠리 MUFG증권의 스기사키 고이치는 "BOJ가 결국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확신이 커졌다"고 말했음. 일부에서는 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는 2년물과 5년물 국채도 매도했음. BOJ 10년물 금리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낮게 유지하고 있음에도 이로 인해 단기 금리가 상승했음.

- BOJ가 채권 매입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짐. 은행은 10년물 금리를 방어하기 위해 12월 이후 모두 34조엔 어치의 국채를 매입했음.

- 실제 여건에 기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금리와 시장에서 거래되는 10년물 금리가 크게 차이 나면서 10년물 금리가 벤치마크로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함. 이는 기업이나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지나치게 억눌린 10년물 금리에 기반한 표면 금리가 너무 낮다고 투자자들은 평가함. 만약 수익률 곡선이 정상화하고 금리가 급등하면 이들은 손해를 무릅쓸 위험을 안게 됨. 이로 인해 채권 발행 자체가 줄어들었고 지난해 채권 발행은 약 20% 감소한 12조엔으로 줄었음.

- 일본국채의 유동성이 얇은 것도 문제임. BOJ가 사실상 일부 채권 발행을 모두 흡수하면서 "시장 기능은 점차 악화하고 있다"고 한 채권 트레이더는 지적했음. 시장 참가자들이 적은 상황에서는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취약해짐. BOJ 회의 직후 10년물 금리를 0.51%에서 0.36%로 순식간에 떨어졌는데, 만약 더 많은 투자자가 일본 국채 거래를 회피한다면 BOJ는 나중에 보유한 채권의 매수 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음.

- 매체는 광범위한 임금 증가와 수급 격차 축소를 포함해 경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BOJ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검토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음. BOJ가 시장에서 긴축적인 고삐를 유지할 경우 정책 리스크의 부작용은 수익률 급등 형태로 노출될 때까지 더욱 가중된다고 지적했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232.0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1.05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 지속 및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반영하여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외환(FX)'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7(금) 일일시황  (0) 2023.01.27
1/26(목) 일일시황  (0) 2023.01.26
1/19(목) 일일시황  (0) 2023.01.19
1/18(수) 일일시황  (0) 2023.01.18
1/17(화) 일일시황  (0) 2023.01.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