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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3/14(화)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3. 3. 14.

1. 전 거래일(313)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17.00 1,318.10 1,298.30 1,301.80
(
전일比 22.4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美 SVB 파산사태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큰 폭으로 후퇴하며 하락 마감함. SVB 파산 관련하여 美 연준의 금리 전망치가 조정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하락 개장함. 장중에 골드만삭스에서 다음주 3FOMC 금리 동결 전망을 내놓자 이를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은 하락 폭을 키움. 장 마감을 앞두고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자 한 때 1,300원을 하향 돌파했던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22.40원 하락한 1,301.8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307.30

- 거래량 : 157억불

03/13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4,198(국내: 4,186)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410.60 0.67%
韓 코스닥 788.89 0.04%
日 닛케이 27,832.96 1.11%
中 상해종합 3,268.70 1.20%

2. 뉴욕시장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07300
(
0.88%)
2Y 4.017%
(
57.7bp)
DOW 31,819.14
(
0.28%)
CRS 3Y
Mid
3.06%
(
0.27%p)
USD/JPY 133.326
(
1.13%)
10Y 3.518%
(
18.3bp)
S&P 3,855.76
(
0.15%)
Libor 3M 4.87%
(
0.26%p)
달러인덱스 103.639
(
0.95%)
30Y 3.649%
(
4.7bp)
NASDAQ 11,188.84
(
0.45%)
WTI
(4
月물)
74.80
(
2.5%)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SVB 파산사태 여파로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되며 하락 마감
- 10Y 국채금리 : SVB 파산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고 금리인상 전망 후퇴하며 급락 마감
- 증시 : SVB사태 관련 우려와 美 정부의 신속한 지원조치로 인해 지수별 혼조 마감
- 유가 : 뉴욕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

□ 주요 뉴스

○ 스웨덴 137조 연기금, SVB 파산으로 1조 넘게 날렸다 (연합인포맥스)

- 美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투자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스웨덴 최대 연기금인 알렉타에도 핵폭탄이 떨어졌음. 알렉타는 2017년부터 SVB와 시그니처뱅크, 퍼스트리퍼블릭뱅크에 20억달러( 2.7조원) 넘게 지분 투자를 했는데 이중 SVB와 시그니처가 파산하면서 손실액이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음.

- 14일 외신에 따르면 알렉타의 전일 오전 경영진은 스톡홀름 본사에 집결해 미국 SVB와 시그니처, 퍼스트리퍼블릭에 어떤 경로로 그간 총 21억달러나 투자하게 됐는지 되짚어보는 자리를 열었음. 알렉타의 대변인은 "SVB와 시그니처뱅크에 투자된 돈은 대부분 손실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퍼스트리퍼블릭의 경우 미국 금융당국의 통제 아래 놓여 있지 않은 만큼 두 은행과는 경우가 다르다"고 언론에 설명했음.

- 알렉타는 1917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직장연금임. 260만명의 개인과 35천개의 기업 회원이 가입돼있으며, 운용자산 규모는 약 137.6조원으로 스웨덴 최대임. 전 유럽 직장연금 중에서도 다섯번째로 큰 대형 연기금임.

-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알렉타도 스톡홀름증권거래소의 가장 비중이 큰 투자자지만 해외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판단 아래 2017년부터 미국 기업, 특히 중견급 은행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음.

- 지난 일주일 사이에 SVB와 시그니처뱅크가 모두 파산하면서 알렉타는 제대로 손 한번 써보지도 못한 채 거의 5억달러를 날리게 됐음. SVB와 시그니처뱅크의 파산으로 문제가 다 끝난 것도 아님. 알렉타는 SVB, 시그니처뱅크와 함께 부실 우려가 커진 퍼스트리퍼블릭에는 더 큰 자금을 투입한 상태임.

- 알렉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13F 보고서를 보면 퍼스트리퍼블릭의 지분 가치는 작년 말 기준 우리 돈으로 1.1조원에 육박하는데,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퍼스트리퍼블릭의 주가는 62% 폭락해 31달러 선에서 장을 마쳤음. 이는 알렉타가 작년 12월에 보고서를 공시했을 때의 종가 121.89달러 대비 4분의 1토막이 난 가격임.

- 그간 알렉타가 퍼스트리퍼블릭의 주식을 한 주도 팔지 않았다면 SVB, 시그니처 손실액, 퍼스트리퍼블릭의 평가손실까지 합해 불과 일주일도 안 돼 1.5조원 가까이 날리게 된 것.

- 상황이 이처럼 전개되자 스웨덴과 유럽에선 알렉타가 도대체 왜 미국의 중견급 은행들에 그토록 많이 투자했는지 의아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알렉타의 최고경영자(CEO)는 전체 SVB 투자액 중 절반을 지난해 집행했던 만큼 책임론에서 자유롭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한편 부임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알렉타의 헨릭 가데 젭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사태로 장기 병가를 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294.00 (서울환시 종가대비 4.9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오늘 밤에 예정된 美 2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경계심리에 따른 시장유동성 제한에 변동성 장세가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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