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환(FX)

5/31(월)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5. 31.

5월말 회계 기준환율

통화쌍 4월말 5월말 증감액 증감율
USD/KRW   1,107.40    1,116.00       +8.60 +0.78%
EUR/KRW   1,342.33    1,360.91      +18.58 +1.38%
CNY/KRW      171.20      175.22       +4.02 +2.35%
JPY/KRW    10.1690    10.1570 -0.0120 -0.12%
AUD/KRW      860.62      860.77       +0.15 +0.02%
CAD/KRW      901.75      924.22      +22.47 +2.49%

 

1. 전 거래일(528)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0.40원 상승한 1,118.50원에 개장함. 오전 중 1,117원대 박스권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점심 무렵 1,114원대로 레벨을 낮췄음. 역외 달러/위안(USD/CNH) 환율이 6.36위안대 초반으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리는 등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음.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1,400억원 정도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1% 가까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된 점도 영향을 미쳤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2.60원 하락한 1,115.50원에 장을 마감함. 

-      중국 정부가 자국내 공급 확대와 투기 억제에 나서면서 일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자 과도한 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SCMP 27일 보도했음. 금융시장 관계자와 전문가, 학계 전문가들이 모인 그룹인 차이나파이낸스 40포럼이 주최한 최근 행사에서 에센스증권의 가오산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이 시장에 개입하고 비공식적인 가격 상한을 설정하려는 충동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음. 그는 "만약 정부가 가격을 억제하거나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해 가격 상승에 즉각적인 조처에 나선다면 이는 시장의 정상적인 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음. 이 발언은 지난주 열린 비공개 세미나에서 나왔으며 포럼은 26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를 공개했음. 가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 정부가 가격 변동을 허용하고, 시장에 노동자와 기업의 진입과 철수를 용이하게 하고, 은행이 정부의 명령보다는 상업적 규칙에 따라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그는 "현재 철강과 유리, 감자와 쌀과 같은 원자재 가격은 시장에 의해 결정된다. 이런 변동은 시장 메커니즘의 일부이다. 우리가 이런 가격 변동에 지나친 관심을 두고 걱정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나"라고 말했음. 중국 내 원자재 가격은 작년 5월 경제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철광석 가격은 중국이 개입을 시작한 이후에 2주 전에 고점을 찍었음. 가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물가 급등은 일시적이라면서 부적절한 가격 개입은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30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80 (국내: 464)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15.50 (고가: 1,118.60 저가: 1,114.00) / 전거래일 종가 1,118.10
5/31 매매기준율: 1,116.00 / 거래량: 115.8억불
○ 韓 코스피: 3,188.73 (0.73%), 韓 코스닥: 977.46 (0.35%)
○ 日 닛케이: 29,149.41 (2.10%), 中 상해종합: 3,600.78 (0.22%)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물가 상승 압력을 재확인하면서도 이를 선반영했다는 평가에 상승했고, 뉴욕 유가는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가 유지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아 상승했고, 10년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에도 일시적일 것이라는 평가에 하락했음.

-      유럽중앙은행(ECB) 9월 회의에서 팬데믹 시대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 철회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일부에서는 국채금리 상승, 가라앉은 중기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비둘기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코노미스트들은 "ECB의 채권 매입 테이퍼링이 유럽 크레딧 시장 전반에 고르지 못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음. 이들은 "유럽 경제가 재개됨에 따라 팬데믹 시대 완화적인 통화 정책 철회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시기가 6월이 될 것 같지 않다" "경제 재개가 완전해지는 9월 회의에 모든 눈이 당장 쏠릴 것"이라고 설명했음. 이들은 "역사적으로 유로 하이일드 회사채는 테이퍼링 발표 이전에 상당한 랠리를 나타냈고, 선순위 은행채는 고통을 받았다" "테이퍼링 이후 회사채 하이브리드가 가장 좋았지만, ECB 매입 대상이 되는 투자등급 채권은 계속 확대됐다"고 진단했음. 반면 픽텟 웰스 매니지먼트는 "최근 유럽 국채금리 상승은 더 나은 경제적 배경, ECB의 동인으로 대응 기능에 대한 불확실성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음. 한 전문가는 "ECB의 광범위한 정책 기조가 더 중요하다" "ECB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에서 3분기에 매입 속도를 계속 상당히 높일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13.75

○ 유로/달러: 1.21928 ( 0.05%), 달러/: 109.840 ( 0.05%), 달러인덱스: 90.032 ( 0.19%)
○ 美 2Y 국채금리: 0.141% (0.4bp), 10Y: 1.584% (2.5bp), 30Y: 2.264% (2.5bp)
CRS 3Y Mid: 0.420% ( 0.030%) / 3M Libor 금리: 0.13% (-%)
○ 다우: 34,529.45 (0.19%), S&P: 4,204.11 (0.08%), 나스닥: 13,748.74 (0.09%)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6.32 (0.8%)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금융시장 휴장(5/31 메모리얼 데이)을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된 가운데, 역외 위안화 강세와 연동되며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됨.

'외환(FX)'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화) 일일시황  (0) 2021.06.01
5/30(일) 주간시황  (0) 2021.05.31
5/28(금) 일일시황  (0) 2021.05.28
5/27(목) 일일시황  (0) 2021.05.27
5/26(수) 일일시황  (0) 2021.05.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