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7 Finch - Bury Me Finch. 내 음악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밴드. 이따금씩 갑자기 확~땡길 때가 있다. 지금 이 순간이 그래. 근무는 아직 50일도 넘게 남았고, 마의 50대는 깨지지도 않고. 어쨌든 이 곡은 예~전부터 공연하고 싶었던 곡중 하나. 차라리 이럴바엔 어디 그냥 묻어줘. Plz, bury me. p.s. 근데 Finch형들은 앨범 언제쯤 나오는걸까? Finch - Bury Me 2010. 3. 3. 난 왜 오늘도 여기서.... 봄도 왔고 학교도 개강했는데 왜 난 아직도 여기에 있는거니. 벚꽃이 져야 나도 집에 가는데 왜 벚꽃은 피지조차 않는거니. 교복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고딩들 모습에 내마음은 그저 울적해질뿐이로구나. 아아아 군대는 일찍 와서 일찍 가는게 장땡이로구나. 남들은 공부할 때, 나는 훈련하네. 지미(jimmy)럴 ㅠㅜㅜㅜㅜㅠㅜㅜ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3. 3. 요즘엔 이렇게 살아요. 2010년 2월 27일, 생일을 맞은 후임을 위해 일석점호 전에 생일파티! 그리고 한 컷 :) 그리고 2월의 마지막날! 야간방범근무를 나가기 전에 후임이 갖고있는 선글라스로 돌려가면서 장난을 좀 쳐봤다. 마지막으로, 중대장포스가 작렬하는 나! 2010. 3. 1. 이 곳은 어디인가, 나는 또 누구인가.. 나는 오늘도 역삼동에서 밤을 불사릅니다....ㅠㅜ 내일은 오랜만에 철야....^^^^^^^^^^^^*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2. 28. 나의 군생활에 적극 활용하는 엑셀 나는 요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두달도 안남았는데, 내 머리는 신병 때 보다 더 짧다. 지나치게 가혹한 두발관리 강요(?)때문에 그러하다. 작년 前서울지방경찰청장이신 주청장님의 미친듯한 '용모복장 단정강조'로 일선 중대에 죄다 비상이 걸리고, 난리가 난건 사실이다. 그 때 부터 머리를 조금이라도 기르는건 상상도 안했다. 신병시절에 봤던 왕고급 고참들의 장발머리를 보며 '나도 짬밥 먹으면 저렇게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시간은 거꾸로 흘렀다. 전역을 두달여 남겨둔 지금의 내 머리는 훈련소 때와 전혀 다를바가 없다. 요즘도 용모복장과 관련된 부분은 계속 강조되고 있고, 우리 중대는 자체적으로도 중대원 용모복장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매주 월요일을 용모복장단정의 날.. 2010. 2. 27. 노병가 13화(정식연재 前)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정식연재前 노병가'는 막을 내린다. 그 후에 야후!웹툰에서 정식계약을 맺고 처음부터 살짝 다른 내용으로 연재가 시작된다. 이번 화에서 그려지는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앞 풍경과 점호 풍경은.....하아............ 기수 현황 또한 그럴싸하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야후웹툰에 있는 정식연재분을 포스팅하겠음. 2010. 2. 26. 8.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 [의경블루스 - 8]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 요즘 여기저기에 의경지원 홍보포스터가 나붙기(?) 시작했다. 며칠전에 특별외박을 나가면서 지하철을 타려는데 붙어있어서 일단 카메라에 대충 담아봤다. 이 포스터는 지하철역, 지구대 및 파출소 등 경찰관련기관과 여러 공공기관의 홍보게시판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강민경, 박가희가 전의경홍보대사가 되면서 상부에서 본격적으로 전의경인력확보에 나섰다는건 알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이 포스터에 있는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이라는 강렬한 문구는 사실인가. 1. 포스터 왼쪽을 크게 채우고 있는 경찰홍보대사, 탤런트 최원준씨가 입고 있는 정복. 일반적인 전의경은 당연히 보급도 안되고, 입을 일도 없다. 특별한 곳에 근무(ex.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 2010. 2. 26. Violent Soho - Jesus Stole My Girlfriend 호주출신 개러지, 그런지 밴드 Violent Soho. 인지도가 높은 밴드는 아닌데 요즘 슬슬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다. 이번에 소개할 곡은 그들이 2008년에 낸 앨범, We Don't Belong Here의 수록곡인 Jesus Stole My Girlfriend이다. 조만간에 2010년 신보를 낼 예정. 완전 기대중이다. 간만에 내 스타일의 무식한(?) 밴드를 만난 것 같아서 설렌다. 뭐, Nirvana와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지만....그래도 좋다. 이 곡은 너바나느낌이라기 보단 팝펑크스럽긴 하다. Violent Soho - We Don't Belong Here(2006) 미국 락차트 및 라디오에서 그럭저럭 인기를 얻고 있는 곡, Jesus Stole My Girlfriend. Violent Soho .. 2010. 2. 24. The Locos - Jaula De Grillos 나에게도 생소한 밴드, 노래.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됐는데 저절로 흥얼흥얼거리게 됐다. The Locos는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7인조 스카펑크 밴드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꽤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소개할 곡은 2006년 앨범인 Jaula De Grillos의 수록곡들인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다. 오랜만에 느끼는 스카펑크~ The Locos - Jaula De Grillos(2006) 나의 favorite, Condenados. The Locos - Condenados '저항하라!'란 뜻인 곡, Resistiré. The Locos - Resistiré 2010. 2. 24. Godsmack - Whiskey Hangover 두 말이 필요없는 미국의 뉴메탈, 헤비메탈 밴드, Godsmack. 2009년 중순에 'Whiskey Hangover'라는 디지털 싱글 하나를 내놓았다. 아직 정식앨범은 발매가 안된 상태이다. 2010년 발매인데, 이 싱글이 차트에서 나름 선전했다. Whiskey Hangover. Godsmack의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아주 잘 드러나는 곡이다. 내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2월말에 또 하나의 싱글을 낸다고 한다. Godsmack - Whiskey Hangover 2010. 2. 21. 나의 동반자들. 우리에겐 일반군인의 총과 다름없는 무전기 2개, 핸드폰, 그리고 아이팟터치. 금지물품 아니니깐 혹시 모르는 이상한 오해는 금물!......*_* 얘네들이랑 같이 딱 두달만 더 참자! 화이팅! 2010. 2. 19. 7. 2010년을 버텨야하는 당신을 위한 선물. [의경블루스 - 7] 2010년을 버텨야하는 당신을 위한 선물. 음력설을 기점으로 진정한 2010년이 시작됐다. 나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역의 해가 왔고, 올 한해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요즘이다. 그리고 그 생각의 기록을 실행에 옮겨봤다. 일단 기본적으로 서울청 소속 전의경들은 '처음과 같이 항상 영원히' ㅈ됐다. 생각나는대로 대충 적어놓아서 빠진 것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근데 뭐, 큰 집회가 어디 한두개여야 빠짐없이 기록하지. 1. 늘상있는 5월 노동절 - 노동절과 11월 전국농민대회는 경찰이 오래전부터 긴장해서 연례행사처럼 준비하는 클래식한 양대집회. 2. 촛불집회 2주년 - 이건 올해 할지 모르겠음. 작년 1주년 때는 광화문 길바닥에서 자던 기억이 새록새록....... 3. 노.. 2010. 2. 19.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