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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의무경찰/웹툰, '노병가'

노병가 13화(정식연재 前)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정식연재前 노병가'는 막을 내린다. 그 후에 야후!웹툰에서 정식계약을 맺고 처음부터 살짝 다른 내용으로 연재가 시작된다.

이번 화에서 그려지는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앞 풍경과 점호 풍경은.....하아............
기수 현황 또한 그럴싸하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야후웹툰에 있는 정식연재분을 포스팅하겠음.

  • 진짜 리얼하네요ㅋㅋ 전 대구청 반순대 이경 말봉인데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저희는 아직도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 1. 요즘은 거의 구타나 가혹행위 사라졌습니다. 적어도 제가 있던 부대는(서울 모 경찰서 방범순찰대) 제가 엊그제도 전화해서 후임한테 안부 물어보니 제가 있던 때랑은 또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구요...저 때도 할 만했는데. 서울쪽은 워낙 지휘부의 의지(?)가 강경해서 거의 다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방은 알 수 없습니다.

      2. 핸드폰은 확실히 불허되는 물품입니다. 이건 제가 뭐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걸리면 X되는 물품이구요, mp3는 쓸 수 있습니다. 이것도 부대마다 제한기준이 다르답니다.

  • 김수경 2011.01.05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화부터 쭉 달렸습니다.. 캬... 정말 리얼하네요 ㅋㅋ 제 나이 31살... 이젠 음어도 뭐도 거의 다 잊었는데 만화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아 진짜 그때 고참들ㅋㅋㅋㅋ 밥은 먹고 다니는가 몰라 ㅋㅋ 진압나가서 저 뻗치기도 정말 힘들었죠. 다른 게 힘든게 아니라 양반다리 하고 몇시간씩 앉아 있다보면 다리가 저려서 마비되는데 갑자기 일어나야하게 되면 진짜 다리에 감각이 없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ㅋㅋㅋ 정식연재판도 보러 가야겠네요 ㅋ

    • 볼 때 마다 섬뜩하죠. 전 이 작가가 단지 '의경 나온 친구가 알려주는 걸 그렸다'고 한 말을 믿을 수 없음. 이건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그릴 수 없는 몇몇 사물 및 장면들이 넘쳐나거든요.

      정식연재판은 검열(?)같은 걸 나름 많이 해버려서인지 이것보단 재미없을겁니다~

  • 부산249중대 수인 제대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참....이제는 추억으로 웃게 되네요..정말,,,,

    해산이란 단어가 그리 좋을수가..

    • 반갑습니다~ 부산 방순대이셨군요. 기수가 괜시리 궁금해집니다.

      저는 08년 6월 말 군번입니다. 올해로 예비군 3년차네요. 가끔 사진 보고 있으면 아직도 부대에서 생활하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요즘들어 더욱 그리워요ㅠ_ㅠ

      광우뻥 촛불집회 때 매일 광화문에 출동했는데 새벽 즈음에 무전기에서 당시 서울청장이셨던 김석기 청장님이 직접 "현 시간 부로 상황종료. 각 중대 안전하게 부대로 이동"을 정형화된 음어로 말씀하실 때 버스 안에서 소대원들이 다 함께 소리를 지르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 역시 노병가.. 간만에봐도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07 년 초중순에 입대해서 서울 1006 에 잇엇는데.. ㅎ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ㅋㅋ

    • 07군번이시네요. 800대 중후반 기수 였을 것 같아요. 저와는 08년 촛불시위랑 용산사태를 공유하셨네요... 촛불을 기점으로 기동단 편제가 변경되었기도 했을 거구요.

      1단 소속이었으니 저 같은 방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위험과 근무강도 속에서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대한지 오래되니 다 부질없지만 이런 댓글보면 저 또한 그 때의 그 격동의 나날들이 머릿속에 맴도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 노병가 예전편 찾고있었는데 여기서 다시보게되네요 ㅎ 07 초중순이면 800대가아니라 920대나 930대기수 입니다 제가 07년 4월5일날 입대했고 927기였으니까요 제가 신병때 제일고참이 885기였습니다..ㅎㅎ 그사람들중 한명은 너무 스트레스를많이 받았는지 머리에 진짜 야구공만한 땜빵이있더라고요 원형탈모.,,.. 무사히제대한게 다행입니다 ㅎㅎ

    • 아마 기수 부분은 행정기수 의경기수(행정기수 - 41)가 있어서 그 둘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이 아닐까 싶습니다. 07 군번인데 927기인거 보니 자대에서 행정기수 사용하셨네요~ 의경기수로는 886기이시네요. 저희 부대에도 6명 정도의 886기가 있었죠..ㅋㅋㅋㅋ 여튼 저는 서울방순대였는데 의경기수 사용했습니다. (08년 909기)

  • 비밀댓글입니다

  • 노병가라는 만화를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됫는데...
    전 서울 21중대 행정868기 의경909기 06군번 출신임다, 지강청룡~ 이러고 있고 ㅋㅋㅋ
    말년에 중대수인으로 7월 말까지 광우병시위 막다 전역했죠... 근무열외따윈...... 크흡 ㅠ
    (아버지께서 교보문고 앞 시위대를 뚫고 저를 만나러 오셨었던게 새삼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묘사가 정말 뛰어나네요... 이야기의 중심인 사건보다, 그 배경이 되는 그림들...
    이를테면 무릎으로 허리를 펴주는(짓누르는... 아 진짜 아펐었는데;;;) 거라든가,
    기대마 앞에 2줄로 서서 담배피는 그림이라든가... 쉽게 오가는 주먹질 같은거...
    특히 구형 무전기!!! (pcs라고 불렀었는데 더럽게 크고 무거운ㅋ 07년에 신형으로 교체됫죠 아마)
    덧붙여 적선타, 팔판타, 미대사관, 미 8군 철야... 이런건 진짜 생각만 해도 후......
    암튼 옛날생각 정말정말정말 많이 나네요... 포스팅 글도 잘 봤습니다.

    • 선배기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음.. 하나 잘못된 걸 꼽자면, 아마 의경기수가 868기이고, 행정기수가 909기 일겁니다. 제가 의경기수가 909기, 행정 950이거든요~_~

      적선타란 단어가 반갑네요~ 제 기억엔 아마 중국대사관 근처였든 것 같은데...(아닐 수도?)

      저도 덕분에 잠시 옛날 생각 좀 했습니다. 21이면 제가 중대수인일 때는 21,22,23이 같이 격대로 다녔다고 기억합니다. 저는 419였는데, 막판에 2기동단 소속으로 단검열을 받았죠.('대->단'으로 체계가 바뀐건 아실듯?)

      요즘 부정선거다 뭐다 후배들 바쁠 것 같은데, 다행히 날이 워낙 추워서 광우뻥 때처럼 난리나진 않을 것 같아요~

    • 21 2013.12.20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제가 거꾸로 기억하고 있나보네요... 지적 감사 ㅋ
      근데 저흴 아시네요, 맞아요. 2대 1,2,3중대가 항상 국102 격대로 묶여있었죠. 그나저나 419면 수서죠? 예비역 5년차에 419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바로 수서가 떠오르는거 보면 저도 참 미친듯이 외우긴 외웠었나봅니다. (만약 수서가 아니면 정말 미안해요 ㅎ)

      되돌아보면 참 힘들었지만 다 추억이네요.
      광화문과 종로, 이동상, 혹은 시청광장 앞 태평로를 가득 메우던 터프한 버스 엔진소리와 매연, 시위대 손에손에 들고있던 그 빌어쳐먹을 촛불, 혹은 각목, 혹은 깃발, 쇠파이프, 철근, 여기저기 들려오는 거친 숨소리와 고함소리, 각 중대 기합소리, 그리고 비로소 붙었을때 온몸의 세포가 기립박수 치는듯한 긴장감...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같은 말만 반복되는 개같은 노래, 철의 노동자, 불나방, 바위처럼 같은 가사와 멜로디도 다 외워버린 노래들...

      이런 몇마디 글로 그 2년을 단축하기엔 한참 모자라겠죠 ㅎ

      그땐 정말 너무 힘들고 고되고 열받고 짜증나서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그때를 추억해보며 회상에 젖고있는 나를 발견할때마다 참 놀랍습니다. 시위대 해산하고 복귀하기 전 지마 앞에서 부대로 복귀하라는 무전 기다리며 피는 담배 한모금은 정말 꿀맛이었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아직도 정확히 기억나는 말이 있네요,

      '날때부로 풀밭 독점, 120관내 동원된 전모 물넷 매우 수고했다는 청하나 치하종시. 안전하게 무대로 동차.'

      120망에서 항상 똑같은 이 말만 나오길 기대하면서 피는 담배 한모금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죠 ㅎ

      혹시 코멘트를 달아주셨을까 싶어 봤는데 달아주셨길래 반가운 마음에 한번 더 달고 갑니다.

    • 디테일한 무전음어는...삭제하고 싶지만, 정성스럽게 작성하신 글이기 때문에 작성자분이 확인하시고 직접 지우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이트에 노출되는게 좋지 않습니다.

      언급하신 장면들은 저도 눈에 선~합니다. 저는 빌어먹을 촛불 마지막 단계에 자대전입과 동시에 바로 투입됐습니다. 당시 저희 부대 왕고가 870초반 기수였습니다. 860대 기수는...제 기억에는 못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수서방순대 맞습니다!

      아마 저는 겪지 않은 이랜드 사태도 겪으셨겠죠? 그립다고 하면 이상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좆같은 의경 ㅋㅋㅋㅋ 2014.01.13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ㄸㅐ 딱 저랬는데 ㅎㅎ 싱크로율 대박임

  • 지나가던... 2014.08.13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나마 이런 사이트를 찾았다는... ㅋ 어제 우연히 노병가 찾아서 회사에서 하루만에 정독하고... ㅋ 옛날 생각 많이 했다는... ㅋ 참고로 기안이 800대면 저보다 1년 이상 늦은 기수인듯... 싶어요... 전 786기... ㅋ 2002~2004년 제대한지가.. 10년이 넘었네...ㅋ 우리 때도 정말 구타 심했는데... 윗대가리 놈들은 불편한 진실이라 숨기기만 하고... 결국에는 사고만 나고... 흠... 그 웹툰 보면서 뭔가 모르게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옛날 생각도 나고.... 저도 상경 달고 바로 윗고참한테 맞다가... 개패듯이 패서(욱한 마음에) 부대가 뒤집힌 적이 있었는데... 흑... 뭐 이런 저런 사건도 많았네요..... ㅋ

    • 정말 노병가보다 더한 군생활을 하셨겠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 직원과 대원은 어쩔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사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_~

  • 의경출신 2015.06.11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1002 출신입니다..
    지금은 전역한지 꽤 되었지만.. 군시절 추억은 아직 새록하네요 ㅎㅎㅎ
    특히 저 도시락... ㅋㅋㅋㅋ
    먹으면 변비에 시달리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

  • 서울149 2018.01.15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149 서대문에 있었습니다. 방순대.....의경 900 행정 941기 였죠 ㅋㅋㅋㅋㅋ 노병가.... 이경 일결때 휴가 나와서 노병가 정주행 하곤 했었는데 소름돋을만큼 똑같아서.....놀랐었죠 ㅋㅋㅋ 지금 다시 봐도 소름 돋네요....하......챙달기 전까진 거의 뭐 노예.......숨도 못쉴만큼의 연속이라...ㅋㅋㅋ 이제 의경도 폐지된다던데 같은 의경 출신이라 반갑네요. ^^

    • 반갑습니다~ 저희 부대에는 비어있던 900기셨네요. 촛불이 한창 타오를 때 입대해서 숨도 못쉬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