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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7/13(화)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7. 13.

1. 전 거래일(712)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말에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된 영향으로 1,144원 부근에서 하락 개장함. 하지만, 1,145원 아래에서는 달러 매수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장중에 점차 하락폭을 줄였으며, 국내 수출 호조 등의 소식이 전해졌으나 장중 상승 움직임을 되돌리지는 못함. 장중 변동성은 3원 수준으로 제한된 모습을 나타냈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10원 하락한 1,147.00원에 장을 마감함.

- 중국 인민은행이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여력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음.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에서 조사통계사() 사장을 맡았던 셩 송청은 중국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음. 지난 9일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년 전보다 8.8%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13년 래 최고치였던 5월의 9.0%보다 낮아진 수치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한 영향이라고 풀이했음. 6월 소비자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1.1% 올라 5(1.3%)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음. 같은 날 오후 인민은행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내놨음. 오는 15일부터 지급준비율(지준율)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한 것. 인민은행은올해 들어 일부 원자재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서 몇몇 영세기업이 원가 상승 등 경영난을 겪게 됐다"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여력을 늘려주는 이유를 설명했음. 중국 경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가장 먼저 회복했음에도 인민은행이 추가적인 통화 완화에 나선 것. 셩 송청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1년 전보다 8.0%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하반기 GDP 성장률은 5.0~7.0%로 예상했음.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하반기에 감소할 것이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12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 (국내: 1,063명)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47.00 (고가: 1,147.70 저가: 1,144.70) / 전거래일 종가 1,149.10
7/13 매매기준율: 1,146.40 / 거래량: 81.0억불
○ 韓 코스피: 3,246.47 (0.89%), 韓 코스닥: 1,034.64 (0.55%)
○ 日 닛케이: 28,569.02 (2.25%), 中 상해종합: 3,547.84 (0.67%)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에도 2분기 기업 실적 기대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뉴욕 유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로 하락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소폭 강세를 나타냈고, 10년 국채금리는 美 6CPI 발표와 파월 연준 의장의 상∙하원 증언을 앞두고 경계심에 상승했음.

- 12(현지시간) 다우존스와 뉴욕 연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스라엘 중앙은행 및 경제정책연구소가 주관한 비디오 콘퍼런스에서 연준의 새로운 정책 틀(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잘못됐다고 주장했음.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는 통화정책 문제나 단기적인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별다른 발언을 내놓지 않고 연준이 채택한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음. 연준의 새로운 정책 틀은 연준이 도입한 평균 2% 물가상승률 목표제를 말하는 것으로 연준은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돈 기간만큼 2%를 웃도는 기간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윌리엄스 총재는 일각에서는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가 신용이 더 비싸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가파른 금리 인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해왔으나 데이터에 따르면 "정책금리의 가파른 반전이나 큰 폭의 오버슈팅을 예상할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음. 그는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는 정책 당국자들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밀어 올리지 않으며, 오히려 기존의 인플레이션 목표제와 비교해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고정하는 것을 강화한다고 말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48.00(서울환시 종가대비 0.60원↑)

○ 유로/달러: 1.18580 ( 0.19%), 달러/: 110.340 ( 0.16%), 달러인덱스: 92.237 ( 0.12%)
○ 美 2Y 국채금리: 0.229% (1.3bp), 10Y: 1.364% (1.1bp), 30Y: 1.987% (0.2bp)
CRS 3Y Mid: 0.630% ( 0.020%p) / 3M Libor 금리: 0.13% (-%p)
○ 다우: 34,996.18 (0.36%), S&P: 4,384.63 (0.35%), 나스닥: 14,733.24 ( 0.21%)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4.10 (0.6%)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중후반에서 개장하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발표에서 나타나는 확산 추이를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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