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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7/16(금)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7. 16.

1. 전 거래일(715)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간밤 파월 美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하원 발언으로 1,145원대에 하락 개장함. 하락 개장 후 韓 금통위 결과를 대기하며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금리인상 관련 소수의견 1명 및 이주열 총재의 매파적 코멘트가 전해지자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함. 국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다음 8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을 암시하자 환율은 1,140원 선을 위협하여 속락하였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7.00원 하락한 1,141.50원에 장을 마감함.

-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로 유지했음. 지난해 5월 현 수준으로 금리를 내린 이후 1 2개월 동안 금리가 동결된 것. 이주열 총재를 비롯한 한은은 주택가격의 지속 상승 등 금융불균형 위험을 방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연내 금리 인상 방침을 사실상 공표했던 바 있음. 이 총재는 지난달 물가설명회 당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연내'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 있게 정상화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는데, 이례적으로 명확한 금리 인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음. 경제 여건도 나쁘지 않았음. 한은은 올해 우리 경제가 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전망의 위험도 상방 리스크가 큰 상황이었음. 이 총재는 또 물가의 경우 농축수산물가격과 국제유가가 지난 5월 전망 당시의 가정보다 더 높다면서 전망의 상방 위험이 크다고 밝힌 바 있음. 6월까지만 해도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도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가 예정됐었음. 금리 인상에 장애물이 없다는 평가 속에서 시장에서는 이르면 8월 첫 금리 인상 이후 11월 등 4분기에 한 차례 더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급부상했으나 7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작스럽게 급증하면서는 상황이 다시 복잡해졌음. 코로나 재유행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어렵다는 인식이 부상한 것. 하지만, 한은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향후 경제 흐름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금통위는 통방문에서 올해 성장률은 5월 전망한 대로 4%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음. 이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1차적으로 소비 회복세가 주춤할 수 있겠다는 예상을 해본다"면서도 "결론을 말씀드리면 올해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한 4% 수준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15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00명 (국내: 1,555명)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41.50 (고가: 1,147.90 저가: 1,140.00) / 전거래일 종가 1,148.50
7/16 매매기준율: 1,143.70 / 거래량: 125.0억불
○ 韓 코스피: 3,286.22 (0.66%), 韓 코스닥: 1,054.31 (0.89%)
○ 日 닛케이: 28,279.09 (1.15%), 中 상해종합: 3,564.59 (1.02%)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파월 연준 의장이 전일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의 발언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혼조세를 보였고,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의 증산 가능성과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등의 우려로 하락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이어갔고, 10년 국채금리는 경기회복 지연/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갔음.

- 파월 연준 의장이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편하지 않다면서도 높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면 연준이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음. 15(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를 웃돌아 불편하다면서도 물가 급등 압력은 대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음. 파월 의장은 "이는 경제 재개와 관련한 시스템 내 충격이며, 인플레이션을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수준이 편치 않다"라고 말했음. 파월 의장은 팬데믹 관련 병목현상이나 중소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 공급 제약 등이 빠른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항공료, 숙박 요금, 신차 및 중고차 가격 등과 같은 특정 부문의 물가 등 일회성 상승에 과잉반응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음. 그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우리가 혹은 누군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인플레이션 반등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이다"라며 "일시적인 수준까지일 때는 이에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점점 더 오래 그것이 계속되는 정도라면 우리는 그 위험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42.10(서울환시 종가대비 0.25원↑)

○ 유로/달러: 1.18127 ( 0.19%), 달러/: 109.810 ( 0.15%), 달러인덱스: 92.575 ( 0.22%)
○ 美 2Y 국채금리: 0.229% (0.4bp), 10Y: 1.300% (5.4bp), 30Y: 1.921% (6.6bp)
CRS 3Y Mid: 0.645% ( 0.035%p) / 3M Libor 금리: 0.13% (-%p)
○ 다우: 34,987.02 (0.15%), S&P: 4,360.03 (0.33%), 나스닥: 14,543.13 ( 0.70%)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1.65 (2.0%)

□ 거래 전망

금일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 韓 금통위의 영향으로 1,140원대 초반에서 출발해서 전일에 이어 추가 하락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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