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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7/20(화)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7. 20.

▣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 간밤에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세계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함.

- 경기 회복 심리와 관계 있는 경기민감주(항공, 여행 등)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었으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어 위험자산인 주식/원자재 매도, 안전자산인 美 국채 매수세가 나타남.

- 美 국채 10년물은 장중 1.174%까지 하락하며 올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 국제유가(WTI)도 경기회복 둔화 우려 및 OPEC+ 감산 완화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7%대 하락 마감함.

- 금리가 시장의 예상을 모두 깨고 급격하게 밀리는 데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대두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우리가 믿었던 경기 회복은 허상인 것인가?란 고민의 반영으로 해석할 수 있음.

- 현재 1.20% 부근까지의 금리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며, 코로나19 델타 변이 관련 상황의 진정 후 다시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됨.

- 달러/원 환율은 금일 1,150원을 상승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 펀더멘털 타격이 가시화 되지 않는 이상 현 레벨 수준은 오버슈팅이라는 분석이 다수.

1. 전 거래일(720)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말 전 이어진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1.143원대에 상승 개장함.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및 델타 변이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영향을 받았으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 지속 및 역외 달러매수세 강화 또한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탬. 코스피 지수는 1% 가량 하락하였으며, 환율은 장 막판에 고점 부근까지 레벨을 높이다가 전거래일 종가 대비 8.30원 상승한 1,147.80원에 장을 마감함. 

- 한국은행은 중기 시계에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 적지 않게 잠재해 있다고 진단했음. 우리 경제의 정상화에 따른 수요측 회복 요인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공급측 상방리스크가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경우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한국은행은 19 'BOK이슈노트'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논쟁의 이론적 배경과 우리경제 내 현실화 가능성 점검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음. 이번 연구는 최근 미국에서 촉발한 인플레이션 논쟁을 바탕으로 통화량 측면과 수요 및 기대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우리경제 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점검했음. 한은은 국내 물가 상황을 둘러싼 수요와 공급, 기대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음. 우리 경제는 최근 백신 접종 진전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펜트업(Pent-up, 억제되고 지연된) 수요가 완만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올해 중 시행되는 경기부양책도 수요 압력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한은은 우리 경제는 경제활동 정상화 수순을 밟아나가면서 수요측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음. 공급 측면에서도 인플레이션의 상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는데,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수입물가 상승을 통해 소비자물가에 전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 경제는 미국 등 각국 정부의 부양책 시행으로 인한 글로벌 물가 상승 압력이 국내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진단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19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52명 (국내: 1,208명)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47.80 (고가: 1,148.00 저가: 1,142.70) / 전거래일 종가 1,139.50
7/20 매매기준율: 1,145.70 / 거래량: 70.3억불
○ 韓 코스피: 3,244.04 (1.00%), 韓 코스닥: 1,049.83 (0.20%)
○ 日 닛케이: 27,652.74 (1.25%), 中 상해종합: 3,539.12 (0.01%)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전세계 성장률이 다시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크게 하락했고, 뉴욕 유가도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소식과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로 크게 하락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10년 국채금리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충격 가시화에 5개월만에 최저점을 경신하며 큰 폭 하락 마감함.

-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과 맺은 무역협정을 비판하면서 파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음. 미국 관료 중 美中 무역협정을 비판한 것은 옐런 재무장관이 처음임. 옐런 장관은 유럽 순방을 마치면서 지난 16(현지시간) 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美中 1단계 무역협정이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했음. 그는관세는 소비자에겐 일종의 세금이라며미국 정부가 미국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라고 덧붙였음. 미국과 중국은 2020 1월 중국이 미국의 상품을 더 구매한다는 조건으로 무역협정을 타결했는데, 무역협정이 타결된지 약 18개월이 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중국은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음.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중국 수입제품 3,600억달러( 413조원)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美中 무역협정에도 미국이 무역적자가 줄지 않고 오히려 급격하게 늘었음. 출범 약 6개월이된 美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대중무역정책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옐런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對中무역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52.25(서울환시 종가대비 4.10원↑)

○ 유로/달러: 1.17979 ( 0.04%), 달러/: 109.490 ( 0.51%), 달러인덱스: 92.844 ( 0.13%)
○ 美 2Y 국채금리: 0.210% (2.5bp), 10Y: 1.191% (10.7bp), 30Y: 1.812% (11.2bp)
CRS 3Y Mid: 0.630% ( 0.015%p) / 3M Libor 금리: 0.13% (-%p)
○ 다우: 33,962.04 (2.09%), S&P: 4,258.49 (1.59%), 나스닥: 14,274.98 (1.06%)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6.42 (7.5%)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에 따른 해외 주요 증시 하락 및 안전자산 선호로 연고점을 돌파하며 1,150원대로 상승 출발하여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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