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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rock5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Pentaport Rock Festival!!! 드디어 내가 살아서 이런 걸 볼 기회가 오다니...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7월 28일~30일까지 인천에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늘 일본과 독일 그리고 다른 세계 여러 국가들의 락 페스티벌만 동경해 오다가(우리나라도 부산락페 등 없는 것은 아니었음) 실제로 내가 원하는 라인업을 갖춘 초절정 뮤지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벌렁거린다. 라인업을 한번 보자. 그리고 아직 1차 라인업일 뿐이다. Franz Ferdinand!! Placebo!! Story fo the Year!!! Yeah Yeah Yeahs!!!! 와우!! 무슨 말이 필요 있을까... 이 밴드들 모두가 내 앞에서 라이브를 하는 걸 볼 수 있다면.....행복에 겨워 미칠 것 같다. 특히 Stor.. 2006. 5. 5.
Eighteen Visions! Yeah!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났고, 갑자기 Eighteen Visions(줄여서 18V!)를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Eighteen Visions는 메탈코어/하드코어에 기반을 둔 미국 Orange County 출신 밴드이다. 앞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Trustkill Records의 간판밴드인데, 설마해서 Wikipedia를 찾아봤더니 Epic Records로 옮겨가 첫 Official Album을 준비중이라나...;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통해 다양한 청자층(뭐, 그래봤자 10~20대 사이 피끓는 친구들;)을 섭렵하려 노력하는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의 음악 스타일이 가장 크게 바귄건 2004년 발매된 Obsession 앨범을 .. 2006. 4. 28.
Trustkill Records! Trustkill Records!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레코드 회사. 정말 내가 좋아라~하는 회사이다. 메이저는 아니지만 정말 알찬 미국의 신인들을 발굴해낸다. 그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 난 기본적으로 미국풍 음악에 귀가 길들여졌다.... 요즘 같은 세상(?)에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지만, 뭐 사실인 걸 부정하긴 싫다. 장르는 당연히 모두가 끄덕이는 그 이름도 찬란..했으나 System of A Down 같은 슈퍼 울트라 캡숑 그룹을 빼고는 사양화(?) 되어가는 듯한 '뉴메탈(Nu-metal)'.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가 사라져가는, 조금씩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는거.... 그리고 나의 이런 슬픈 고민을 해결해주는 레코드 그룹이 바로 Trustkill !!.. 2006. 4. 23.
서태지에게 다시금 빠져들다. 흠...서태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이름. 밴드 합주를 준비하고, 선곡하다보니 서태지의 곡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어릴 때 그는 내 우상이었다.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필승'과 'Come Back Home'이 들어있는 그 앨범... 정말 테이프가 늘어지게 들었다. 초등학교 때 일껄. 정말 늘어지게 들었다. 그 어린 나이에 파워풀하면서 이모셔널한 멜로디를 음미하고, 뜻을 알듯 모를듯한 가사를 수없이 되새김질 했다... 아무때나 이 음악들 틀어 놓으면 외우거나 하지 않았어도 가사가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건 그 때문이겠지... '필승'은 가히 충격적이다. 지금 들어도...장구 소리가 인트로를 잠시나마 들어갔다는 것 만으로도 내겐 충분히 혁명적이다. 지금 들어도 모던한 이 음악이...내가 초.. 2006. 4. 3.
2006/04/22 KoRn 첫 단독 내한공연!! 드디어 올게 왔다.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그 이름도 찬란한 KoRn!!그동안 수많은 변신을 거듭하며 욕도 많이 먹고, 돈벌레 취급도 당했지만.. 전설은 전설이다. 뉴메탈 이라는 신조어 생성에도 큰 기여를 한 KoRn. 이젠 그들을 한국에서 '단독공연'을 통해 볼 수 있게 되는구나~ㅋㅋ 서태지 머시기머시기페스트(ETP??기억안남) 할 때 와서 반응이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MBC에서 방영한 것 TV로 녹화본도 가지고 있고~ㅋㅋㅋ 하여튼, 까놓고 얘기해서 이번 앨범은 내 취향은 아니다. 고감도 슈퍼 댄서블 트랙들로 가득한...-_-;; 그래도 모든 것이 그들의 음악적 시도이고 결과물이라고 보기에 '존경한다'는 마음가짐엔 변화가 없다. 굳이 바라자면, KoRn 초기 스타일로 돌아갔으면............. 200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