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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cos - Jaula De Grillos 나에게도 생소한 밴드, 노래.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됐는데 저절로 흥얼흥얼거리게 됐다. The Locos는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7인조 스카펑크 밴드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꽤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소개할 곡은 2006년 앨범인 Jaula De Grillos의 수록곡들인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다. 오랜만에 느끼는 스카펑크~ The Locos - Jaula De Grillos(2006) 나의 favorite, Condenados. The Locos - Condenados '저항하라!'란 뜻인 곡, Resistiré. The Locos - Resistiré 2010. 2. 24.
Godsmack - Whiskey Hangover 두 말이 필요없는 미국의 뉴메탈, 헤비메탈 밴드, Godsmack. 2009년 중순에 'Whiskey Hangover'라는 디지털 싱글 하나를 내놓았다. 아직 정식앨범은 발매가 안된 상태이다. 2010년 발매인데, 이 싱글이 차트에서 나름 선전했다. Whiskey Hangover. Godsmack의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아주 잘 드러나는 곡이다. 내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2월말에 또 하나의 싱글을 낸다고 한다. Godsmack - Whiskey Hangover 2010. 2. 21.
Coldplay - Trouble, Clocks 으아.........노래소개할 때 마다 앨범정보 다 포스팅하려니 귀찮아서 못하겠다. 이젠 그냥 해야지...-_- 벌써 10년이 지나버린 명반, 영국의 보물, Coldplay의 앨범 Parachutes. 중학교 1학년 때, 한창 뉴메탈에 심취해서 Limp Bizkit류의 음악을 듣다가 TV의 외국 음악채널에서 접하게 된 곡, Yellow. 충격 그 자체였다. '이런 음악도 있구나'란 신선한 충격과 함께 그 후 내 미니컴포넌트에서 무한반복되었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리드보컬 크리스마틴의 따뜻한 보이스...그 누가 들어도 눈감고 음미할만한 곡들로 가득차있던 그 앨범. 설연휴 첫날아침, 갑자기 그 곡들이, 분위기가 떠오른다.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마음의 휴식을 갖고 싶다면 들으면 좋을 명곡들. 2000년 앨.. 2010. 2. 13.
Chicane - The Best of Chicane : 1996 - 2008 Chicane은 영국의 트랜스, 하우스뮤직 아티스트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일렉트로니카의 거물인데, 2008년에 그의 곡들 중 명곡들만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난 중학교 때 우연히 Channel [V]를 통해 야심한 밤에 Chicane의 Don't Give Up 뮤직비디오를 접했고, 그 후로 팬이 되어 지금도 즐겨듣는게 바로 이 Chicane의 곡들이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밤을 지새우던 때, 괜시리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나를 깊은 사색속으로 밀어넣는 힘이 있었던 그의 곡들. 특히 난 Saltwater를 가장 좋아했다. 지금도 가끔 들으면 지나간 많은 일을 머릿속으로 다시 불러오는 힘이 있는 곡이다. 입대전에 여행을 다니며 바라봤던 붉은 태양을, 파란 하늘을, 시원한 바닷바.. 2010. 2. 12.
Bob Sinclar - World, Hold On Bob Sinclar는 1980년대 중반부터 18살이란 어린 나이에 활동을 시작한 프랑스의 유명 하우스 DJ다. 그동안 내놓은 앨범과 싱글들 또한 무수히 많다. 거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름이 좀 특이(?)해서 사람들이 종종 그의 성인 Sinclar를 'Sinclair'로 오역하곤 한다. 물론, 이것이 본명은 아님. 소개할 'World, Hold On'이란 곡은 2006년 앨범, 'Western Dream'의 수록곡으로써 유럽과 미국의 차트를 한 때 점령했던 Bob Sinclar의 히트곡. Bob Sinclar - Western Dream (Released : April 10, 2006) Tracklisting Love Generation Tennessee Everybody Movin' World, H.. 2010. 2. 9.
Zeromancer - I'm Yours To Lose 노르웨이 출신 인더스트리얼락 밴드, Zeromancer. 1999년부터 결성되어 활동중인 중견그룹이다. 지금까지 4장의 정규앨범을 냈고, 히트곡 또한 꽤 있다. 출신지의 특수성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 북유럽인 노르웨이 출신인 만큼 차갑고도 시원한 기타리프와 신디사이저 음색으로 화끈한 노래들을 하는게 특징이다. 2009년 앨범, Sinners International과 그 수록곡 하나를 소개한다. Zeromancer - Sinners International (Released : February 13, 2009) Tracklisting 1. Sinners International 2. Doppelgänger I Love You 3. My Little Tragedy 4. .. 2010. 2. 8.
Dead By Sunrise - Out of Ashes 밴드로고에서 팍팍 꽂히는 Linkin Park 냄새. 음악속의 갖가지 샘플링과 신디사이저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Orgy의 냄새. 그렇다. Dead By Sunrise(이하, DBS)는 린킨파크의 보컬 Chester Bennington과 그룹 Orgy의 기타리스트 Amir Derakh, Ryan Shuck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Amir와 Ryan은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Julien-K의 멤버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니 난 Julien-K에 대한 포스팅도 오래전에 했었다. 그게 2006년, 대학교 1학년 때인데 이들의 앨범이 나온것은 작년인 2009년. 정규앨범이 나올 때 까지 무려 약3년이 걸렸다. Julien-K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Dead By Sunrise는 음악적으로는 포스트그런지 쪽으로 .. 2010. 1. 29.
David Guetta - Sexy Bitch(feat. Akon) One Love란 2009년 앨범으로 세계의 댄스플로어를 점령했던 프랑스의 하우스 DJ, David Guetta.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세를 많이 탄듯하다. 난 클럽같은 곳 보다는(사실 가본적도 없음) 집이나 여타 실내공간에서 일렉트로니카음악을 어렸을적부터 즐겨왔기 때문에 실제 댄스플로어의 유행은 '카더라통신'을 통해 전해들을 뿐이지만, David Guetta의 명성은 자자했다. 요즘도 iTunes 다운로드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이 곡을 소개한다. 일단, 곡이 수록된 앨범부터 소개. David Guetta - One Love (Released : August 21, 2009) Tracklisting 1. When Love Takes Over 2. Gettin' Over 3. Sexy Bitch 4... 2010. 1. 26.
Red Hot Chili Peppers. 전설같은 밴드, Red Hot Chili Peppers. RHCP.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83년에 만들어진 funk, alternative 밴드. 감칠맛 나고 독특한 베이스, 기타, 드럼, 보컬의 조합으로 많은 아류밴드를 낳고 많은 이들에게 추앙받고, 영향을 끼치는 그룹이다. 좀 안타까운 일은 레드핫 형님들의 음악색깔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던 John Frusciante가 2009년에 탈퇴했다는 것.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던 것은 아니고, 그의 음악적 발전과 방향을 존중해서 다른 밴드 멤버들도 곱게 보내줬다고 한다. 내는 앨범 마다 평단과 팬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마약사건 등으로 저마다의 인생굴곡이 참 심한 밴드. 하늘과 땅을 오가는 굴곡진 인생이 모두의 귀를 즐겁게 하는 독특한 음악들을 만들어내지 않.. 2010. 1. 26.
Deftones - Headup Deftones. 내 뮤직라이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정말 전설같은 그룹이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CD들을 당시에 내 쥐꼬리만한 중학생 용돈 탈탈 털어서 구매하곤했던 몇 안되는 밴드. 뉴메탈이라는 장르의 선구자이며 한 시대를 주름잡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보컬 Chino Moreno의 창법은 당시에 혁명이었다. 마치 몇년전에 Linkin Park의 보컬 Chester가 독특한 보이스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아마 그보다 훨씬 더 혁명적이었다. 기타연주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내게는 보컬보다도 기타리스트인 Stephen Carpenter에 대한 경외심(?)이 더 컸다. 중학교 때 10만원 내외의 싸구려 일렉기타를 구입한 이후, 난 혼자서 여러 곡의 Deftones 곡.. 2010. 1. 21.
Cavo - Bright Nights Dark Days 미국의 미주리주 출신 포스트 그런지/얼터너티브 밴드, Cavo. 나도 알게된지 얼마 안된 멋쟁이들..굉장히 이모셔널 하면서도 박력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베이시스트가 흑인인게 좀 놀라웠다. 예~전에 한창 이름날렸던 Crazy Town도 멋쟁이 흑인 드러머가 있어서 신선했는데, 소위 백인들의 영역으로 일컬어지는 rock music scene에서 흑인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뭐, 물론 마음먹고 찾아보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타이틀곡인 Champagne으로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듯. 어느덧 작년이 되어버린 2009년 8월에 시원~한 앨범, Bright Nights Dark Days를 냈다. 요즘에 다시 듣고 있는데..곡 하나하나가 참 마음에 든다. 내가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 2010. 1. 6.
Rammstein - Liebe Ist Für Alle Da Rammstein의 2009년 새앨범, Liebe Ist Für Alle Da. 영어로 번역하면 'Love is there for everyone'. 람슈타인스럽지 않게 뭔가 부드러운 앨범명이 좀 요상하다. 역시나, 앨범커버가 '우린 람슈타인이다!'라고 말해주고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장면. 사실 앨범커버와 같은 '인육(人肉)' 테마는 그 전 앨범에도 있어왔다. 2004년 앨범인 'Reise, Reise'의 수록곡 'Mein Teil(영어로 My Part)'는 실제로 독일에서 있었던 인육, 살인사건을 담아냈다. 어쨌든, 이들은 내 음악생활에 있어서 안짚고 넘어갈 수 없는 밴드이다. 내가 외고에 합격해서 전공어 선택을 고민하던 시점에서 망설임 없이 독일어를 전공어를 선택할 수 있.. 200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