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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63

Linkin Park - Wish(Live) 비가오는 날, 라디오를 틀어보니 왠지 귀에 익은 멜로디가 흐르고 있었다. "코코코코리아~코코코코리아~~" 뭐, 대충 듣기에는 이러했는데, 흥미로워서 끝까지 듣고 곡명을 보니 '윤도현 밴드의 미스터 코리아'인가 그랬다. 음...근데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살펴보니 몇몇 사람들은 윤도현 밴드가 작사, 작곡한 신곡인지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 이거 원곡은 원래 수많은 rockids의 우상, 인더스트리얼 락의 대부 Nine Inch Nails 형님들의 곡이다. 원곡 제목은 Wish.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전율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허나, 이번에 소개할 곡은 Linkin Park의 커버곡. 그들이 팬클럽에게만 배포하는 앨범 Underground V4.0에 실려있다. 라이브인데, 어디서 한 라이브인지는 잘 모르겠다. .. 2006. 6. 27.
Julien-K! 그들이 온다!! Julien-K?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이 그룹은 Synth-pop(-_-?)그룹 Orgy의 두 기타리스트 Ryan Shuck과 Amir Derakh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표방하는 음악은 Dark Electronic Pop. Orgy라는 그룹 자체가 Guitar Synthesizer와 이펙터를 과도하게 쓴 super low 기타리프, 전자드럼을 사용한 음악을 하는 그룹이었기에 이 프로젝트의 음악이 그닥 낯설진 않다.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내가 원하는 음악이 왔구나'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어둡고 규칙적인 비트, 음악 분위기와 잘 매치되는 Ryan의 이펙트 걸린 보컬, 몽환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신디사이저 등... 다른 이들도 했을법한 어찌보면 흔한 음.. 2006. 6. 23.
2006 Summer! 화끈한 신보들 무더기로 작렬! 드디어 길고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대학이란게 참...수업일수랑 등록금 액수 따져보니 정말 돈이 아깝다. 몇백만원이.....에휴; 입학할 땐 장학금 받겠니 어쩌니 큰소리 떵떵쳤지만....지금은 적어도 학사경고를 면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안도하고 있다-_-; 곧 성적이 나올텐데.....꼴사납지만 블로그에 포스트 할 수 있을 정도의 부끄럽지 않은 학점이 나오길 바라며ㅠ 어쨌든, 방학과 여름은 선뜻 찾아왔고 나의 뮤직 라이프에도 엄청난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신보들이 기다렸다는 듯 융단폭격을 시작했다. '가슴이 설렌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을 듯. 음원까지 올리고 싶지만....저작권 문제같은 중대한 사안 때문이 아니라 그저 음원 변경 및 업로드, 링크가 귀찮다는 귀차니즘 때문에 간략하게 내.. 2006. 6. 18.
Rock! Just Rock!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88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880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88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88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880_________________________++_ __+888________________________+88_ __++880______________________+88__ __++888_____+++88__________+++8__ __++8888__+++8880++88____+++88___ __+++8888+++8880++8888__++888____ ___++.. 2006. 6. 1.
[Pentaport Rock Festival] 2차 추가 라인업 공개!! 최종 라인업이 나왔음... But...처음에 기대했던 것 만큼 그다지 땡기지 않는..............; 현재로서는 7/30 만 가장 기대되는..Franz Ferdinand와 STORY OF THE YEAR(!!)만 눈에 보이는 ㅋㅋㅋ 계속 라인업이 추가 된다고는 하지만...일본과 다른 여러나라들에 비견될 만한 락페를 만들겠다는 처음의 취지와 걸맞지 않게...살짝;;좀 그런듯(뮤지션의 가치를 평가하는 건 옳지 않은듯 함;).... 루머가 심하게 돌던 The Strokes와 Audioslave(간지작살)는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_ -; ........아직 예매 안했음. 좀 더 나오는 거 지켜보고...최종 라인업 나오면............뭐..암표라도 구해봐야지ㅋ 3일치 다 보는건..무리일듯~ 펜타.. 2006. 5. 17.
Muse가...세상에; 이거 완전 이효리 노래 그 뭐냐 하여튼 그런거 듣는거 같군; 음악 스타일 심하게 변한 듯 하다. 메튜 벨라미 형님께서 심경의 큰 변화가...아니면 엄청난 음악적 시도를....... 추후에 음악 링크하도록 하지요. 뭐...음악 사이트 좀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이미 다 듣고 깊은 상념에 잠겨있을 법한... ..........당황스럽다. (5/17)수정했음! 내가 몸담고 있는-_-대일밴드 클럽에서 훔쳐와서 올립니다! '파란'계정이라 로딩시간이 꽤 깁니다...짤린거 아니니깐 인내를 갖고 기다려 보시길...;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 별로...달갑지 않은 Muse.....ㅠ 2006. 5. 17.
이를 어쩌나-_-2000명 안에 들 수 있을까..Pentaport Rock Festival! - 일시 : 2006년 7월28(금)~7월30(일) - 장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유원지 특설무대 (대우자동차 부지) - 가격 : 1일권 80,000원 / 2일권 120,000원 / 3일권 150,000원 ※ 티켓오픈 : 5월 8일(월) 오후 2시 - 1차 라인업공개 : 5월2일 / 2차라인업공개 : 5월15일 - http://www.pentaportrock.com/ 2006년 7월, 대한민국 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꿈꿔봤을 초대형 국제적 락 페스티벌! 딴 나라 얘기만 같던 꿈의 축제가 드디어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다시한번 실현된다.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의 의미 심장한 특별한 사건이자 신명 나는 축제가 이번 여름 벌어지게 된다! 오는 7월 28일부터 3.. 2006. 5. 8.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Pentaport Rock Festival!!! 드디어 내가 살아서 이런 걸 볼 기회가 오다니...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7월 28일~30일까지 인천에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늘 일본과 독일 그리고 다른 세계 여러 국가들의 락 페스티벌만 동경해 오다가(우리나라도 부산락페 등 없는 것은 아니었음) 실제로 내가 원하는 라인업을 갖춘 초절정 뮤지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벌렁거린다. 라인업을 한번 보자. 그리고 아직 1차 라인업일 뿐이다. Franz Ferdinand!! Placebo!! Story fo the Year!!! Yeah Yeah Yeahs!!!! 와우!! 무슨 말이 필요 있을까... 이 밴드들 모두가 내 앞에서 라이브를 하는 걸 볼 수 있다면.....행복에 겨워 미칠 것 같다. 특히 Stor.. 2006. 5. 5.
Eighteen Visions! Yeah!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났고, 갑자기 Eighteen Visions(줄여서 18V!)를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Eighteen Visions는 메탈코어/하드코어에 기반을 둔 미국 Orange County 출신 밴드이다. 앞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Trustkill Records의 간판밴드인데, 설마해서 Wikipedia를 찾아봤더니 Epic Records로 옮겨가 첫 Official Album을 준비중이라나...;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통해 다양한 청자층(뭐, 그래봤자 10~20대 사이 피끓는 친구들;)을 섭렵하려 노력하는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의 음악 스타일이 가장 크게 바귄건 2004년 발매된 Obsession 앨범을 .. 2006. 4. 28.
Trustkill Records! Trustkill Records!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레코드 회사. 정말 내가 좋아라~하는 회사이다. 메이저는 아니지만 정말 알찬 미국의 신인들을 발굴해낸다. 그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 난 기본적으로 미국풍 음악에 귀가 길들여졌다.... 요즘 같은 세상(?)에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지만, 뭐 사실인 걸 부정하긴 싫다. 장르는 당연히 모두가 끄덕이는 그 이름도 찬란..했으나 System of A Down 같은 슈퍼 울트라 캡숑 그룹을 빼고는 사양화(?) 되어가는 듯한 '뉴메탈(Nu-metal)'.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가 사라져가는, 조금씩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는거.... 그리고 나의 이런 슬픈 고민을 해결해주는 레코드 그룹이 바로 Trustkill !!.. 2006. 4. 23.
역시... '무아지경'을 논하는 데는 트랜스 테크노만 해당되는 건 아니었어. 내 식견이란...역시; 어쩌다보니 예전부터 듣던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거 느낌이 상당히 괜찮은걸? 아주 기계적 사운드이면서도...왠지 모를..그 기계적인 가운데서 느껴지는 인간적 느낌?!;;; 이 쪽 계열 음악이 다 그렇듯이 거의 무한 반복되는 듯한 멜로디 속에 몽환적인 보컬....최고다. Ladytron이라는 영국의 일렉트로팝 그룹의 앨범에 매료됐다. 좋다. 아주 좋아. 지긋지긋한 일상에 머리 아플 땐 역시 이런 음악이 최고야ㅋㅋㅋㅋ 정말 마약같은 음악이다. 흠..... Ladytron - Evil boogie woogie yeah~ 2006. 4. 10.
서태지에게 다시금 빠져들다. 흠...서태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이름. 밴드 합주를 준비하고, 선곡하다보니 서태지의 곡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어릴 때 그는 내 우상이었다.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필승'과 'Come Back Home'이 들어있는 그 앨범... 정말 테이프가 늘어지게 들었다. 초등학교 때 일껄. 정말 늘어지게 들었다. 그 어린 나이에 파워풀하면서 이모셔널한 멜로디를 음미하고, 뜻을 알듯 모를듯한 가사를 수없이 되새김질 했다... 아무때나 이 음악들 틀어 놓으면 외우거나 하지 않았어도 가사가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건 그 때문이겠지... '필승'은 가히 충격적이다. 지금 들어도...장구 소리가 인트로를 잠시나마 들어갔다는 것 만으로도 내겐 충분히 혁명적이다. 지금 들어도 모던한 이 음악이...내가 초.. 2006.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