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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황459

3/11(목) 일일시황 간밤에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美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입찰이 있었는데, 응찰률은 2.38배로 나타나며, 이전(2.37배)과 비슷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뜨뜨미지근”이며, 지난 2월 말부터 우려했던 국채 수요 부진(국채가↓, 국채금리↑) 상황은 아닌 것으로 해석되어 추가 국채금리發 탠트럼 우려는 일부 완화된 상황입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늘(11일)은 30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 전 거래일(3월 10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간밤 美 국채금리 안정세를 반영해 전일 대비 3.80원 하락한 1,136.50원에 개장함. 환율은 장초에 전일의 급등세에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듯 했으나 낙폭을 반납하며 상승세로 돌아섬.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 2021. 3. 11.
3/10(수) 일일시황 간밤 美 증시는 3년물 국채입찰에서 채권 수요가 견고함을 보이자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그동안 낙폭이 과다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3년물 국채 입찰(580억불 규모)에서 경쟁을 알 수 있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0배를 상회한 2.69배를 기록해 채권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 영향입니다. (금리는 국채가격과 반대로 움직임) 지난 2/25 7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5배)을 하회한 2.04배에 그친 것이 채권 수요 급감으로 해석돼 당시 10년물 국채 금리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1.6%를 넘어서는 등 금리 상승 속도가 확대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하기보다는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1.. 2021. 3. 10.
3/9(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3월 8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美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전일 대비 1.90원 오른 1,128.00원에 개장함. 지난주 상단 저항으로 작용했던 네고 물량의 강도가 약해지자 달러/원 환율은 장중에 상단을 계속 높였음. 점심 무렵부터 아시아 금융시장이 위험회피 분위기로 돌아서자 1,133.80원까지 고점을 높이던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7.10원 상승한 1,133.20원에 장을 마쳤음. - 중국 10대 석탄 기업 중 하나인 지종에너지그룹이 디폴트를 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6일 보도함. 지종에너지의 채권단에 따르면 허베이성 국영 석탄 기업인 지종에너지는 지난 5일 만기였던 채권 두 개에 대해 디폴트를 냈음. 매체는 이번 지종에너지의.. 2021. 3. 9.
3/8(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3월 5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간밤 美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전일 대비 6.90원 오른 1,132.00원에 개장했지만, 높아진 레벨에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누르자 상승탄력성이 둔화됨.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하며 위험회피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서 3,000선을 지켰으며, 달러/원 환율은 주식시장 보다는 위안화 환율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음. 상승폭을 축소하며 장 후반에는 하락 전환을 시도하던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00원 상승한 1,126.10원에 장을 마쳤음. -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60.6%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조.. 2021. 3. 8.
3/3(수) 일일시황 최근 금융시장 전반이 美 국채수익률 추이에 주목하며 급등락을 이어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美 연준 주요 이사들은 기존에는 “경기회복을 반영한 시장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니 개의치 않는다”고 하였으나 국채 입찰에 부담을 줄 정도로 시장 센티멘트가 악화되자 이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는 동시에 시장심리와 금리를 진정시킬 새로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조불 부양책 시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국채발행이 불가피한데, 이를 위해서는 금리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연준의 새로운 카드는 바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입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단기 국채를 일정 규모 매도한 뒤 그 자금으로 장기 국채를 매입해 .. 2021. 3. 3.
3/2(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26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간밤에 美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전일 종가 대비 12.70원 급등한 1,120.50원에 개장함. 아시아 시장 전체에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1,120원대에서 거래되던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키우자 추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월말 네고물량과 결제수요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상하단을 제한한 끝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5.70원 상승한 1,123.50원에 장을 마감함. - 브린 캐피탈의 스콧 부흐타 채권전략 헤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관련, "현시점에서는 1.70%나 1.8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음. 그는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통해 "최근 2~3주 사이 .. 2021. 3. 2.
2/26(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25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5.20원 내린 1,107.00원에 개장함. 장중 꾸준히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되어 하락세를 보였음. 외국인이 1조원 가까이 국내주식을 순매수한 영향이 컸으나 수급상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면서 하단을 지지함. 한국은행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하였으나 서울환시에 그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전일 종가대비 4.40원 하락한 1,107.80원에 장을 마감함.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함. 배경으로는 고용 쇼크 등 실물 경제 부진이 꼽히는데, 늘어난 가계부채에 금융 불균형 위험이 커졌지만, 경기 부진을 고려해 완화 기조를.. 2021. 2. 26.
2/25(목)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24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내린 1,109.90원에 개장함. 오전 중에는 파월 美 연준의장의 상원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서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낙폭을 키우자 달러/원 환율은 민감하게 반응하여 상승 전환됨. 1,113.50원까지 고점을 높이던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70원 상승한 1,112.20원에 장을 마감함. -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의 세금 인상 소식이 24일 글로벌 금융시장을 덮쳤음. 코스피 3000선이 붕괴되고 아시아 증시가 모두 급락한 것. 아시아 증시의 전반의 하락은 규제와 유동성, 밸류 부담 등의 3가지 이슈의 영향으.. 2021. 2. 25.
2/24(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23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美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 선호 분위기로 전일 대비 1.00원 높은 1,111.40원에 개장함.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자 달러/원 환율은 1,113.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이후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하락 반전해 1,108.40원까지 저점을 낮췄음. 1,112원 부근에서는 월말 네고물량이 나오며 상단 돌파를 제한했으며, 지속적으로 코스피 지수와 연동된 모습을 보이다가 전일 종가 대비 0.20원 상승한 1,110.60원에 장을 마감함.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 수준으로 평가했음. 이 총재는 23일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 2021. 2. 24.
2/23(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22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 높은 1,106.00원에 개장했으나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역외 달러 매도에 하락세로 방향을 잡음. 20일까지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한국조선해양의 5,400억 규모의 선박 수주 소식도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장중에 美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됨. 금리는 아시아 장중에 1.39%로 상승했고, 코스피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 상승한 1,110.40원에 장을 마감함. - 다시 불거진 한국씨티은행 철수설에 씨티그룹 본사는 "전략검토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음.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씨티그룹이 한국, 태국, 필리핀, 호주 .. 2021. 2. 23.
2/22(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19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30원 낮은 1,107.30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오전 중에는 무거운 흐름을 나타냄. 1,105.30원으로 저점을 낮춘 달러/원 환율은 장중 결제수요와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에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음. 점심무렵에 역외 달러/위안(USD/CNH)이 6.46위안대 후반으로 가파르게 상승하자 달러/원 환율도 1,111.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상승폭을 점차 축소하여 전일 종가 대비 1.70원 하락한 1,105.90원에 장을 마감함. - 한국은행은 19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고 전했음. 1월 한파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국제유가.. 2021. 2. 22.
2/19(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18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NDF시장에서 달러화가 소폭 하락한 영향을 반영해서 전일보다 1.20원 낮은 1,106.30원에 거래를 시작함. 전일 환율 상승의 기폭제였던 美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1.3% 아래로 내려오면서 속도 조절에 나섰음. 장중에 역외 달러/위안(USD/CNH)이 6.42위안대로 하락하면서 오전 중에 달러/원 환율도 1,103.50원까지 저점을 낮춤. 오후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와 함께 낙폭을 키우자 달러/원 환율도 재차 반등하여 전일 종가대비 0.10원 상승한 1,107.60원에 장을 마감함. - 올해 1월 거주자외화예금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2월 64.7억불이 줄어든 이후 11.. 202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