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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황459

5/20(목) 일일시황 1. 전 거래일(5월 18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1.20원 상승한 1,136.00원에 개장함. 장 초반에는 이번 주 초부터 이어진 위험 회피 심리에 상승했으나, 이내 대만 증시를 중심으로 아시아 주식 시장이 회복되면서 하락 전환했음. 대만 증시는 5% 이상 급등했고, 코스피도 1% 이상 상승했으나 외국인은 국내주식 순매도 기조를 이어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오후 장중에 90선을 하향 이탈해 89.9선으로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달러/원 환율도 하방 압력이 가중되어 전거래일 종가 대비 4.30원 하락한 1,130.50원에 장을 마감함. - 지난 4월 중국의 민간 소비가 부진한 모습을 유지하고 산업생산이 둔화하면.. 2021. 5. 20.
5/18(화) 일일시황 ▣ 달러/원 환율 급등 관련 - 아시아發 코로나19 재확산이 부른 환율 급등 : 글로벌 금융시장이 美 CPI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재료를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번 급등은 기존과 같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는 궤를 달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달러/원 급등의 주된 원인 ☞ 대만/싱가포르/일본/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 상기 열거한 국가들은 최근에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들인데, 그 중 가장 국내 금융시장과 연동성이 커서 충격을 주고 있는 곳은 “대만”입니다. 대만은 기존에는 일일확진자가 0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코로나19 청정국’이란 이야기도 들으며 우수한 방역을 자랑하던 곳이었으나 최근 일일 200명씩 확진자.. 2021. 5. 18.
5/17(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5월 14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美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진정되며 종가 대비 1.70원 하락한 1,127.60원에 개장함. 개장 이후 외국인의 주식 매도 관련 역송금 물량 등으로 낙폭을 되돌리며 상승 전환한 환율은 장중 1,130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는 이어졌지만, 이날 외국인은 4천억원 매도에 그치며 최근 대량 매도에 비해 강도가 약해진 모습을 보였으며,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도 상단을 제한하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0.40원 하락한 1,128.90원에 장을 마감함. - 당분간 중국에서도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겠지만 미국처럼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물가상승보다는 완만한 모습을 보일 것.. 2021. 5. 17.
5/14(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5월 13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美 4월CPI 충격發 위험자산 회피에 전거래일 종가대비 8.30원 상승한 1,133.00원에 갭업 개장함. 개장 초에 고점을 찍은 환율은 서서히 하락하였으나 전반적으로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1.4조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하여 약세를 보임. 장중 특별한 급등락없이 등락하던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4.60원 상승한 1,129.30원에 장을 마감함. - 한국은행은 14일 '2021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지난달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밝혔음.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기저효과 등을 반영해 10.6%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했음. 지난 4월 수출물가가 5개월.. 2021. 5. 14.
5/13(목) 일일시황 ▣ 전일 금융시장 이슈사항 -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전년比 4.2%↑, 전월比 0.8%↑) 얼마 전 4월 美 고용보고서發 쇼크로 테이퍼링(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이슈가 수면 아래로 들어갔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무색할 정도로 금융시장의 색깔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4월 미국의 고용증가 둔화가 ‘구직난’이 아닌 ‘구인난’이라는 분석이 촉발하였고, 이에 더해져 인플레이션이 거세지면 연준이 견지하는 현재의 완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 재부상이 시장 급변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이미 시장은 며칠간 주식시장 급락, 달러화 반등을 통해 이번 지표를 반영하고 있었으며, 美 옐런 재무장관과 백악관의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 또한 시장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정작 의구심의 대상인 연준.. 2021. 5. 13.
5/12(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5월 11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美 기술주 중심의 증시 급락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에 전거래일 종가대비 2.70원 상승한 1,116.50원에 갭업 출발함. 외국인은 국내주식을 2.2조원 가량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일조했고, 장중에 1,120원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다시 1,1190원대 후반으로 되돌아왔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5.80원 상승한 1,119.60원에 장을 마감함.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1~10일 수출입동향 속보치와 관련해 "수출 증가 모멘텀이 5월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음. 홍 부총리는 "승용차, 석유제품, 반도체 등 주력상품과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수출 증가.. 2021. 5. 12.
5/11(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5월 10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美 4월 고용보고서 충격으로 인한 달러 약세에 전거래일 종가대비 8.10원 하락한 1,113.20원에 개장함. 오전 중에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해 1,116원대로 하락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이후 1,115원 부근에서 등락했음. 수급은 매수/매도가 균형적이었으며,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국내주식 순매수를 기록했고,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7.50원 하락한 1,113.80원에 장을 마감함. -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음. 지난달 하순 국무회의에서 .. 2021. 5. 11.
5/10(월) 일일시황 ▣ 주말 금융시장 이슈사항 - 美 4월 고용보고서 쇼크 : 자극적인 제목처럼 실제로도 근래에 발표된 경제지표 중 가장 충격적인 것으로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4월 美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은 4월 한 달간 비농업부문(Nonfarm)에서 약 100만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 실제로는 26.6만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작 예상치의 1/4 정도에 해당됩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도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고, 여타 지표들을 통해 나타난 미국의 고용회복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발표된 이번 결과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분주하게 저마다의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쇼크의 주된 원인 ☞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추가 실업수당의 딜레마(노동수요↑, 노동공.. 2021. 5. 10.
5/7(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5월 6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옐런 美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발언에 전거래일 종가대비 2.70원 오른 1,125.30원에 개장함. 옐런 장관의 해명이 나온 가운데 장중 내내 주 후반에 있을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대체로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나는 모습이었고, 수급상으로도 1,125원 위에서는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여 환율을 좁은 박스권 안에 가뒀음. 박스권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3.20원 상승한 1,125.80원에 장을 마감함. - 코스피 3,000시대를 맞아 한국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시장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는 지난 4일 MSCI 측.. 2021. 5. 7.
5/6(목) 일일시황 ▣ 옐런 美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필요’ 관련 발언 시사점 한국과 일본은 어린이날, 중국은 노동절 연휴로 5월초를 시작하는 동안 미국에서는 카플란 달라스 연방은행 총재와 옐런 美 재무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테이퍼링 언급으로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는 내년까지 FOMC에서 투표권이 없는 인사이며, 옐런 장관은 연준 의장 재임 당시에 ‘비둘기’로 분류되기는 했으나 재임중이었던 ‘15년 12월에 금리인상에 나섰던 장본인입니다. 옐런 재무장관이 미 시사월간지 “The Atlantic”의 주최로 열린 ‘미래경제서밋’이란 행사에서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이후 전세계 금융시장이 바로 민감하게 반응했고, 바로 다음 날 ‘금리인상을 예측하거나 .. 2021. 5. 6.
5/4(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5월 3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4.30원 상승한 1,116.50원에 개장함. 장 초반에는 지난달 국내 수출이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횡보하였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위안화와 싱가포르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도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점차 상승 폭을 확대했음. 달러/원이 1,110원대 중후반대로 상승하면서 숏커버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관련 물량이 추가로 나오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11.70원 상승한 1,124.00원에 장을 마감함.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테이퍼 텐트럼(긴축발생)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과 공조하겠다고 밝혔음.. 2021. 5. 4.
5/3(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4월 30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0.20원 하락한 1,108.00원에 개장함.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해 오전 중 하락세로 방향을 잡는 듯했으나 1,100원대 빅 피겨(Big Figure, 백단위 자리수) 변경을 앞둔 부담 등 눈치보기 장세 속에서 다시 1,110원 위로 올라왔음. 네고물량과 일부 달러 매도 움직임에 장 초반에는 환율이 하락했지만, 낙폭은 제한적이었으며, 오후부터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물량, 달러 매도 포지션에 대한 되돌림 등에 상승 전환하여 전거래일 종가 대비 4.10원 상승한 1,112.30원에 장을 마감함. -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백신 보급율이 취약 신흥국을 중심으.. 202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