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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IFRS관리사 합격...ㅠ_ㅠ 새로이 만든 블로그 '취준생' 카테고리의 첫 글- 얼마 전에 있었던 제11회 IFRS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사실, 신청해놓고 시험당일에도 안보려고 작정하고 있던 시험이었다. 고사일 2~3일 전에 인터넷으로 공식사이트 상에 올라온 기출문제를 보고 '아, 이건 공부안하고는 힘들겠네'란 생각과 함께 이미 응시료 5만원은 경제적 매몰비용이라고 자위하며 주말을 즐길 생각이었는데, 엄마의 '돈이 썩어나니 이놈아' 궁디팡팡을 맞고나서 어쩔 수 없이 고사장이었던 건국대로 향했더랬다. 이 시험은 보통 회계사 및 세무사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재무회계 실력을 중간점검하고자 응시하는 대표적인 시험이다.(물론 그들은 우습게 여기는...) 나는 지난 회계사 1차 시험일 며칠 전에 '1차에 붙든말든 실력을 점검해보자'란 생각으로 .. 2013. 3. 22.
회계사 수험생활을 정리하며, 지난 2년간의 소회 #1. 여기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참 부끄럽다. 여기저기에 '저는 이렇게 해서 합격했어요'란 합격수기만 잔뜩 있는 마당에, '저 불합격했어요'라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는 것 같으니깐. 지난 2013년 2/24(일) 제4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일이었다. 약 2년간 바라보며 준비했던 시험이다. 결과는 실패. 1차 시험조차 통과 못하는 바보같은 내 모습에 잠시동안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간절히 합격을 염원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가채점 후 대면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평소에 날 응원해주시던 모습들을 계속 봐왔기에 충격이 얼마나 큰지 눈에 보였다. 사실 나보다 부모님이 더 힘들어하신 것 같다. 내 나이 이제 스물일곱. 2년을 이 공부에 투자했다. 불합격이 확실시 되는 마당에 '매진, 전력투구.. 2013. 3. 4.
"sex + weed = ?" // Hinder - Get Stoned 언젠가 밴드활동 다시 하게 된다면, 꼭 커버하고 싶은 노래. 발매된지 꽤 된 앨범의 수록곡인데, 우연찮게 다시 듣게 되었다. 가사는 좀 지저분(?)해서 알고나면 거부감을 가질 사람이 더러 있겠지만, 그냥 늘 rock에서 빠지지 않는 'sex와 weed'란 클리셰를 좀 많이 노골적으로 부르짖는 정도라고 너그럽게 이해하면 될듯. 외국 포럼 등을 검색하다보면 '가사를 모르고 들을 땐 좋았는데, 가사를 알고나니 거부감이 생긴다'며 순진한척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내가 보기에 문제가 되는 가사 부분은, "Let's go home and get stoned. We could end up making love instead of misery." "Cause the sex is so much better when y.. 2013. 1. 19.
웹툰 '노병가'를 돌아보며. 지금 쓰는 이 글을 어떤 카테고리에 넣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여기가 좋을 것 같아서 '노병가' 카테고리에 넣어본다. 2013년 회계사 1차 시험이 얼마 안남은 요즘도 이따금씩 블로그에 들어와보곤 하는데, 리퍼러 로그가 '노병가'란 키워드로 도배되어있고 이 검색어로 인한 유입 방문자가 일정 시점부터 꽤나 많이 증가한 것을 알게 되었다. 분명히 '노병가' 포스팅은 내가 의경시절이던 몇년 전 것이어서 갑자기 왜 이런가 생각해봤는데, 아마 포털 '야후'의 한국사업 철수로 인한 야후웹툰의 공중분해 때문인듯하다. 내 기억에 노병가 작가인 기안84님의 블로그도 야후블로그였고, 이 블로그에 포스팅된 정식연재 이전 분 또한 그 블로그에 있던 것을 퍼와서 짧은 내 코멘트를 덧붙여 가볍게 단순 업로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2013. 1. 12.
Trapt - Love Hate Relationship Trapt - Love Hate Relationship (2012) The more I feel the pleasure The more I feel the pain I'm in a love hate relationship Too deep to escape Everyday is a gamble That's the risk that I take In a love hate relationship and you are to blame 2012. 11. 19.
사랑해 마지 않는 캠퍼스 200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당시 2학년이었던 05학번 선배들이 얘기했다. "백양로 독수리상의 매서운 눈은 이화여대 정문을 향해 비스듬히 왼쪽을 향하고 있다." ....는 개뿔. 지금도 그럴싸하긴 하다. 이 말을 들은게 어느덧 6년 전. 난 언제쯤 학교를 완전히 떠나게될까나. 언젠가는 저 독수리처럼 나도 캠퍼스라는 둥지를 박차고 비상하리라 믿는다. 조금 부끄럽지만...사랑한다, 연세! 2012. 10. 7.
대형 태풍이 다가온다. Bolaven. 태풍의 눈과 윤곽이 너무나 선명하다. 2012. 8. 24.
검푸른 하늘 검푸르고 깊은 하늘 2012. 8. 13.
독서실 가는 길에 이뻤던 저녁하늘. 2012. 7. 28.
오랜만에 만난 파란하늘. iPhoneography라는 카테고리에는 현재 사용중인 iPhone4s로 촬영, 어플로 보정한 사진들을 이따금씩 올릴 생각.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시 파란하늘이 보이던 며칠 전. 2012. 7. 15.
'모바일 엠씨스퀘어'의 보상기록(2012년 3월) 포스팅 최근 업데이트 '12.04.02 19:40 방문자들께 현재 시점에서 드리는 말씀.('12.03.27 00:01) 아래의 본문은 반말투로 작성되었으나, 현재 이 블로그 포스팅과 관련하여 방문자분들께 직접적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 위해 어투를 바꾸니 양해바랍니다. 일단, 모바일 엠씨스퀘어 담당자가 비밀댓글로 처음으로 제게 직접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비밀댓글로 되어 있기에 다른 분들께 비밀댓글 상의 모든 내용을 제멋대로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은듯 해서 중요한 내용과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담당자는 내일 오전('12/03/27)중에 1차 보상대상자에 대한 리딤코드 배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세부절차는 회사내부사안.. 2012. 4. 2.
Avicii, 새로운 활력소! 89년생 천재 뮤지션이다! 너의 재능과 감각이 너무나 부럽다... 아마 트랜스 쪽 듣는 분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계실듯. 개인적으론 현재의 david guetta같은 거대 뮤지션보다 장차 더 큰 인물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2. 20.